어린시절,
어머님 따라 보리밭 매던 기억이 있습니다
그 때 뒷동산에서는
뻐꾸기가 처량하게 울었고
어린 나는
지루한 보리밭 잡초 뽑기에 지쳐
꾸벅꾸벅 졸다
혼이난 기억도 떠 오릅니다
그 후
뻐꾸기 소리만 들리면
보리밭서 졸던 생각이 납니다
지금은
뻐꾸기 소리가 들리면
졸음 대신 한숨소리가 납니다
내 나이 불혹을 넘기면서
그렇게 돼 버렸습니다
어린시절,
어머님 따라 보리밭 매던 기억이 있습니다
그 때 뒷동산에서는
뻐꾸기가 처량하게 울었고
어린 나는
지루한 보리밭 잡초 뽑기에 지쳐
꾸벅꾸벅 졸다
혼이난 기억도 떠 오릅니다
그 후
뻐꾸기 소리만 들리면
보리밭서 졸던 생각이 납니다
지금은
뻐꾸기 소리가 들리면
졸음 대신 한숨소리가 납니다
내 나이 불혹을 넘기면서
그렇게 돼 버렸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