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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바닥 편지

마음부터 묶어 놓고-

by 고향사람 2020. 8. 26.

태풍 ‘바비’ 앞에서도

흔들리지 않도록

마음 단단히 묶어 놓고

 

날려가도 좋은 것들은

밖에 다 내 놓습니다.

 

욕심 미움 시기 질투

그리고 늙음까지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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