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대통령이 머무는 곳-
화잇 하우스, 일명 백악관이죠.
지난 여행 때 내가 잔 곳이 바로 화잇 하우스라는 거-
트럼프 대통령은 못 봤지만
그래도 숙소 이름이 화잇 하우스라서 얼마나 마음에 들었던지 ㅋㅋ
백악관 숙소 만큼 마음에 들었던 곳은
지구상에서 기가 가장 쎄다는 세도나.
하룻밤 묵었을 뿐인데도-
기를 얼마나 받았는지
아랫도리?에서 벅찬힘이 솟습니다^^
마누라랑 같이 왔다면 늦둥이 하나 보는 건데 ㅋ
중간 중간 교회에 들러
미국서 지은 죄는 거기서 다 털어 버리고???
시원한 호수를 바라보며 희망을 담기도 했습니다.
물가에 서 있는 선인장이
참 언 배런스 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는데-
이곳이 사막에 만든 인공호수인지라
이런 멋진 부조화가 생겨난겁니다^^
헐리우드를 찾았던 건-
혹여 예쁜 여배우라도 직접 볼 수 있을까 싶은 욕심이었는데
그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.
다시 한 번 가야 하나???
출출 할 땐
오리지날 미국 햄버거에
서브웨이 빵을 먹으면서 허기를 달랬답니다.
직화로 구어내는 햄버거 패티 두깨가-
난 도무지 다 먹을 수 없었습니다.
서브웨이 빵은 속에 각종 야채가 듬뿍 들고
맛난 소스까지 더해져 내 입에는 딱이었는데-
처음엔 이름만 듣고는 지하철인가 싶었습니다. 서브웨이라서 ㅋㅋ
오락-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는
낮보다 밤이 훨씬 아름다웠습니다.
물론 클럽의 아가씨는 밤 보다도 더 예뻤지만 말입니다^^
카지노에서 돈 좀 따서 여행 경비에 보탰으면 했지만-
워낙 솜씨가 젬병이라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.
미국 여행 -
별건가요. 이렇게 돌아 다니면 되지 ㅋ
다음에 기회가 되면 알라스카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.
오로라와 북극곰-
그리고 코끗 쨍할 추위도 경험하고 싶으니까 말입니다.
필리핀에 머물고 있어 더 그런가 봅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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