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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 필(phil - feel)

코코넛 숯 굽는 모습

by 고향사람 2017. 7. 4.




한국에서도 많이 수입해 간다죠?

필리핀 코코넛 숯 말입니다.


이 나라에서는 코코넛 껍질을 이용해

숯을 만드는 게 낯설지 않은 모습입니다.

웬만한 촌에 가 보면

한두집은 꼭 이 숯을 만드는 곳이 있을 정도니까요






코코넛 숯을 만드는 과정도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.

빈 껍질을 모아 뒀다

드럼통을 이용해 만드는 것을 보면요.


보기만 쉬워 보일까요^^






이 숯은 가내 수공업 처럼

좀 솜씨 있다 싶은 이들은 집 근처에서

이 처럼 숯을 만들어 자루에 담아 놓고 팝니다.


물론 공장을 지어 놓고 대량 생산하는

코코넛 숯도 있지만 말입니다.


시골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숯 굽는 광경을

놓치기 싫어 일부러 사진 몇 장 담아 봤습니다^^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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