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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으로 쓴 이야기

내 아이보다 더 예쁘고 귀여운-

by 고향사람 2017. 6. 2.




필리핀에서 살다보면-

눈길이 자주 쏠리는 경우가 있습니다.


아름다운 풍광

이색적인 풍습

혼혈 미인???





그러나 내 눈길이 자주 머무는 경우는

아이들의 모습입니다.


티없이 맑은 눈매며

이방인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표정이며

스스럼없이 '홧쯔 유어 네임' 하며 다가오는 당돌한 녀석까지-






카메라를 들이대도

어색해 하지 않고


한 장 더 박아 달라며 떼쓰는 모습까지 귀엽습니다.

전자 게임기 한 대 없이

종일 신나게 놀 줄 아는 피노이 아이들

그들이 참 좋습니다.






나만 그런게 아닌가 봅니다.

한국 아줌마들도 피노이 아이들을 보면

누가 먼저랄 것 없이 빼앗아 안아 보고

둥가둥가 얼러보며 스스로가 더 신나 합니다.


한국 촌에서 조차 어리아이들의 울음소리 듣기가 힘들 다는데-

필리핀에는 어느곳에서나 이처럼 많은 아이들이 모여 삽니다.

부러움^^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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