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겨울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필리핀 직원들-
인물도 훤했지만 ㅋ
내게 제일 예뻐 보일 땐 한국음식을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.
강릉의 유명한 순두부도 잘 먹고-
매운 음식 역시 할랑할랑(맵다는 말)하면서도 맛나게 먹습니다.
뜨거운 음식이 별로 없는 나라임에도 불구
펄펄 끓는 설렁탕도 후추 듬뿍 뿌려가면서 먹습니다
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는 모습이 얼마나 예뻐 보이던지- ㅋ
피노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커피에
남산 인근의 명물인 왕돈까스까지-
암튼 함께 하다 보니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.
한국 음식 어때???
대답은 들으나 마나 였습니다.
한마디로 따봉이었다고 했으니 말입니다^^
비빔 국수가 최고 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던 미라쉘
아마 필리핀에 돌아가서도 한동안 그 맛이 생각날것 같습니다.
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들과 다시 한국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.
그날이 빨리 오기를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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