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에서 온 선교팀이 피노이들에게
도시락을 나눠줬습니다
모두들 얼마나 최선?을 다해 먹는지-
보고 있는 우리가 다 배가 부를 지경이었습니다^^
온 몸으로 밥을 먹는 모습이
영낙없는 아이들입니다
저러다간 입을로 들어 가는 것 보다
몸으로 먹는 게 더 많지 싶어지기도 하지만
나중에 다 떼어 먹는 다니 ㅋㅋ
걱정 할 일은 아니지 싶어 집니다
자기 도시락 안의 닭고기 보다
형아것이 더 커 보여서 일까요???
쳐다 보는 동생의 표정이 영 아닙니다
남의 떡 사과가 더 커 보이는 것은
필리핀서도 예외가 아닌가 봅니다^^
나 정말 행복해요-
묻지 않아도 그 표정이 벌써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
마른 밥도 배불리 먹기 힘든 가난한 피노이 아이들을 보면
매일 같이 도시락을 배달해 주고 싶지만
그게 마음뿐이니-
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것이란 희망만 가져 봅니다
돈 많이 버는게 먼저 할 일 같아서 ㅎㅎㅎ
폼생 폼사-
밥 먹다가도 카메라가 오면 자동으로 올라가는
저 손가락-
-너 나중에 꼭 인물 값 해라
내가 해 주고 싶은 말입니다
한 끼 채운 배가 아니라
이들의 배가 영원히 고프지 않기를-
오늘은 그렇게 기도를 해 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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