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깜놀'
깜짝 놀랄 일을 줄인 말입니다
그러나 줄이고 줄여도 깜놀이 참 많은 세상입니다
며칠 전 ‘집나가면 개고생’이라고 선명하게 인쇄된
티셔츠를 입고 있는 피노이를 보곤 정말 깜놀했습니다.
혼자서 얼마나 웃었는지-
그리고는 나도 모르게 중얼 거렸습니다.
-맞어 집나가면 개고생여.
구호물자를 얻어 입었는지 우까이우까이에서 사 입었는지
모르겠지만 그 역시 잔등에 써 있는 글귀의 뜻을 알면 깜놀할겁니다^^
집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나와 버린 나
다행이 아우들과 함께 하고 있어
그나마 개고생은 피하고 삽니다
- 요즘 말입니다 ^^
'그림으로 쓴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엘살바도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한 사람들이랍니다^^ (0) | 2016.06.23 |
---|---|
어디가 아픈가요??? (0) | 2016.06.22 |
필리핀에 눈이 내린다??? (0) | 2016.06.15 |
필리핀 한 양계장에 가보니 (0) | 2016.06.08 |
하늘 좀 보세요^^ (0) | 2016.05.1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