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밝혀진 당분. 언뜻 달콤한 음식에만 들어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평소 자주 먹는 음식에도 적지 않은 당분이 숨어 있다. 어떤 음식에 어느 정도의 당이 들어 있을까?마리끌레르 서지혜 입력 2016.04.15 17:05
당분 섭취를 줄이는 생활 습관
1 간식과 디저트는 금물
케이크, 도넛, 초콜릿, 아이스크림 등 대부분의 간식과 디저트에는 엄청난 양의 당분이 들어 있다. 사실 디저트는 배가 부른 데도 달콤함에서 오는 만족감으로 먹는 경우가 많으니 끊으면 되고, 끼니 사이에 허기를 달래려고 먹는 간식은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 음식 대신 삶은 달걀이나 두부류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.
2 식사는 주식과 반찬으로 구성된다는 생각을 버리자
밥과 면, 빵에는 다량의 당분이 들어 있다. 그러니 밥과 국수 등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으로선 이들의 섭취를 줄이기가 힘들밖에. 꼭 주식으로 밥 등의 탄수화물 식품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고기나 생선, 두부 등을 메인 메뉴로 식사를 하면 당분 섭취를 훨씬 줄일 수 있다.
3 쌀이나 밀가루를 대신할 탄수화물 음식을 찾자
빵을 좋아한다면 통밀 빵이나 밀을 빻아 체로 쳐서 남은 찌꺼기인 밀기울로 만든 밀기울 빵을 추천한다. 꼭 밥을 먹고 싶다면 물기를 뺀 두부를 체에 내려 부슬부슬하게 만들어서 밥 대용으로 먹는, 아미노 라이스도 좋은 대안이 될 듯.
4 과일도 적당량만 먹자
과일의 단맛은 모두 과당에서 온 것이다. 과일에도 다량의 당분이 들어 있다는 얘기. 게다가 과당은 체지방으로 쉽게 변하기 때문에 여느 탄수화물 식품보다 훨씬 더 강력한 당분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. 다이어트를 한다고 과일로 배를 채우는 이들이 있는데, 당분 섭취량을 생각한다면 과일도 적당량만 먹는 것이 좋다.
5 육류와 생선은 꼭 먹자
당분을 제한할 때 꼭 챙겨 먹어야 하는 것은 단백질이다. 육류와 생선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께 들어 있어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과일과 채소류를 적게 먹을 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의 공급원으로 안성맞춤이다. 단, 굽거나 볶는 등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조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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