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렌시아 수산나호텔 로비 냉장고에 진열된 한국산 커피와 음료.
발렌시아는 민다나오 내륙에 위치한 도시로 한국인도 별로 없는 곳인데도 불구,
한국 음료가 진열돼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.
내가 좋아하는 캔 커피-
이날 흥분했습니다^^
제네랄산토스 일명 젠산으로 불리는 도시 로빈슨 마켈에 들렸을 때도
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식품대를 보곤 그만 가슴이 뭉쿨했습니다.
정말 한국인들이 얼마 없는 도시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.
특히 라면을 고르던 한 무슬림 가족이 있어
순한맛을 추천했더니 거들떠 보지도 않고 매운맛을 골라 달라고 해 더 놀랐습니다.
중독성 강한 한국 라면-
어느새 무슬림들의 입맛까지 사로 잡았나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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