잘 사는 피노이들은
한국 중산층이 '성님-' 할 정도로
삐까 번쩍하게 삽니다^^
반면 시골이나 어촌에 사는 가난한 피노이들은
번듯한 집은 커녕
하루하루 끼니 걱정을 하는 이들이 태반입니다.
집 터도 거개가 남의 땅입니다
그러니 이런저런 부대 시설을 갖출수도 없습니다.
언제 떠나야 될지 모르는 까닭에 '임시'로 지은 것들이 많습니다.
부엌도 변솟간도 샤워장도 그렇습니다
집 옆에 마련한 부엌입니다.
이곳에서 밥도 짓고 생선도 굽습니다.
변변한 살림살이 하나 없지만
이곳에서 짓는 밥이 식구들의 생명을 이어가는 셈입니다.
이곳은 샤워실겸 세탁장입니다.
늘 물이 부족해 물통을 여러개 준비해 두고 사용합니다.
이 화려?한 건물은 뒷간, 다시말하면 화장실입니다.
주어 온 플랙카드로 문을 만들고
종이 박스를 펼쳐 담을 만든게-
주인장이 재활용의 달인인듯 싶습니다.
다음은 닭장 돼지우리 개집을 소개할 겁니다^^
'필 필(phil - feel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필리핀 미녀 & 올해 세계 최고 미녀 (0) | 2013.04.25 |
---|---|
오늘은 좀 덥네요 - 그초!!! (0) | 2013.04.24 |
필리핀 골리앗 박쥐라는데- (0) | 2013.04.22 |
필리핀 콘돔 판매대 (0) | 2013.04.21 |
지금은 선거철입니다 (0) | 2013.04.1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