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이은 태풍으로-
마닐라 인근은 이재민만 이백만명이 넘는 다고 합니다.
1년에 20-30개의 태풍이 만들어 지는
언저리에 위치한 필리핀인지라
비 바람 피해는 대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
젖은 가재도구
텅 빈 곳 간
망연자실한 이재민들의 표정
보지 않아도 비디오입니다
이런 상황속에서
배불리 먹고 따스한 물로 샤워하고
포근한 잠자리에 눕기가 민망합니다
지금 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
빠른 복구와
잠깐 잃어버린 희망을 찾도록 기도하는 것 입니다
이재민 모두에게
내 소망이 온전히 이뤄졌으면 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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