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 전
까가얀데오로 업 타운에 있는 몰 에스엠에 갔더니
내부가 인산인해였습니다.
태권도 겨루기 대회가 열려서입니다.
필리핀 생활을 하면서 처음 목격한 태권도 행사-
정말 가슴이 뛰었습니다.
일 볼 생각도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
구경하고 사진 찍고-
-느그들 다 알지. 저거 한국서 온거???
별걸 다 묻는 다는 표정이지만 어떻습니까.
내가 좀 흥분해서 그런 건 나도 잘 아는데 ㅋㅋ
유치원 꼬마에서부터 여학생에 이르기까지-
주변에 있는 모든 태권 도장에서 왔나 봅니다.
쳐다 보는 것 많으로도 얼마나 쁘듯하고 행복하던지-
태권도-
이 글자가 그렇게 가슴을 뛰게 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.
한국에서라면야 -
구석구석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며 연습에 몰두 하는 모습이
참 진지했습니다.
저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이들은 무엇이든지 잘 할 것 같다는-
태권도라 더 그럴겁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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