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타(최근에 쓴 시)

오늘의 주인공

고향사람 2020. 8. 12. 08:45

 

 

아침 동쪽 창(窓)은

아들 눈망울 닮아

해 보다 밝다

 

눈부신 햇살은

따슴함 묻어나는 이야기

 

오늘은

내가 그 주인공

 

당찬 주장이 민망해

그저 웃는다

허! 허! 허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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