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으로 쓴 이야기
고향집서 키운 말롱가이 나무
고향사람
2019. 10. 2. 11:25
지난 6월말쯤 필리핀서 가져 온 말롱가이 씨앗을
물에 불려 발아 시킨뒤 화분과 화단쪽에 심었습니다.
그리고는 필리핀으로 들어 왔다가
추석 전에 한국 고향집으로 돌아 왔더니-
제법 나무 티를 낼 만큼 자라있었습니다.
기후와 토양이 맞았는지-
식물 보다 빨리 자라는 것 같아 흐믓했습니다.
이제 가을이고
날씨가 점점 더 추어지면 어찌될지-
궁금하기도 하고
한편으로는 아타깝기도 합니다.
실내로 들이면 겨울을 날 수 있을까???
요즘 은근 고민중입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