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타(최근에 쓴 시)
여유
고향사람
2017. 5. 3. 09:34
테이블 빈 구석에
식은 차 한 잔-
뉘-
남겨 놓은
한적함이 좋다
우윳빛 찻 잔 귀에
깊게 밴 흔적도
고요-
오후 5시 만큼
벗 소식이 그립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