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으로 쓴 이야기

그림 같이 살고 싶었는데-

고향사람 2017. 2. 16. 11:43





연애시절

결혼해서 그림 같이 살자고-


새끼손가락 거는 것도 모자라

하늘을 향해 맹세까지 했건만


지금와 되돌아 보니

그림도 그림 나름???


다시 신혼초로 돌아갈수만 있다면

정말 멋진 그림을 그릴수 있을텐데-

후회만 남습니다.


앞으로 얼마만큼의 삶이 주어질지 모르지만

그 삶에서나마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자

이제 마음부터 비웁니다


빈 액자-

이것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