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향사람 2014. 11. 1. 15:13

 

 

조카녀석과 식사를 하는데-

녀석은 라면을 시켰습니다.

 

그런데 어찌나 잘 먹던지

내가 절반도 먹지 않았는데도

녀석은 거의 끝마무리 단계였습니다.

 

가만 보니 폭풍 흡입^^ 이었습니다.

한 참 놀다 먹은 간식이라선지

정말 맛나게 먹습니다.

 

한 젓가락 뺏어 먹으려 했다가

먹는 모습만 지켜봤으니까요.

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면

라면 한 개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