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으로 쓴 이야기
소식
고향사람
2014. 6. 18. 16:55
설악산 대청봉과 중청봉 사이에는
대피소가 있습니다.
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쉼과 함께
안전도 도모합니다.
그런데 이곳에는 시내에서도 보기 힘든
빨간 우체통이 설치돼 있습니다.
이름하여 설악산대청봉우체통입니다^^
어떤 이는 설악산 정상을 정복한 기념으로
혹은 적지 않은 나이에 무사히 정상에 오른 것을 자랑하기 위해
엽서를 사서 이곳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.
이색적인 대청봉 우체통을 보면
많은 이들이 별별 생각을 다 할 것 같습니다.
나요-
난 요즘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
한국 선수가 승리했다는 소식이
우체통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.
한국 선수 화이팅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