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타(최근에 쓴 시)
사랑은 이런거
고향사람
2011. 5. 17. 12:27
오늘은 내 마음이
조금 더 커지고
뒷굼치가 좀 더 높아지기를-
내
눈 여겨 보아 두었던
은하(銀河) 옆 아기별 하나
따올 만큼하게-
아직은
땅꼬마
고개만 들어도
마음 부서지고
앙문입에 까지발이 전부인 걸
오늘 밤엔
그대 마음하나 보태줄래
견우직녀성 아래
우리 눈물로 징검다리 놓고
그 별이
네 맘 내 맘 되도록이
밤새 노래하리
기도하리